투썸 샌드위치 메뉴와 추천 <페스토 햄치즈 파니니>
아침으로 가볍게 샌드위치에 커피가 먹고 싶어서
구로디지털단지 투썸(Twosome) 카페에 방문했다.
들어갔는데 손님 대부분이 혼자 와서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는 카페가 커피를 마시는 장소뿐만 아니라 작업이나 개인적인 일을 하는 장소로서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난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나처럼 먹으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투썸 샌드위치 메뉴와 추천할만한 샌드위치를
소개해드리려 한다.
내가 먹은 투썸 샌드위치는
<페스토 햄치즈 파니니>
페스토란?
페스토(pesto)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오일, 치즈, 잣 등과 함께 갈아 만든 녹색의 이탈리아 소스이다.
바질맛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가릴수 있지만
난 바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투썸 샌드위치 메뉴중 바비큐와 멕시칸 파니니도 먹어봤는데
이 두가지는 내가 먹어본 아는 맛이라면
이 메뉴는 더욱 독특하고 특별한 바질맛을 느낄 수 있어서 괜찮았다.
빵 안쪽에 페스토 소스가 발라져있고
햄과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다.
투썸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칼과 나이프를 같이 제공해 주는데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외관을 갖추기 위해선 먹기 전에 찍어두는 게 좋다.
그 뒤부턴 내용물이 다 흘러넘쳐서 사진이 못나게 놔와 더 이상 찍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손으로 들고 먹기엔 주변에서 나만 너무 열심히 먹으러 온 거 같아서
고상한 척 열심히 하며 나이프로 조금씩 잘라서 다 먹고 나왔다..ㅎㅎ
나중에 카페에 들르시면 투썸 샌드위치와 추천 메뉴 드셔보시길 바란다.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커피와 함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괜찮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